충북개발공사의 경영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최하위에서 두 번째인 '라'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충북개발공사는 2012년까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었다.
그러나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면적 320만㎡·공사지분 35%) 보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2천350억원의 공사채를 발행, 부채비율이 상승한 것이 등급 하락의 주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평가등급은 하락했으나 2009년 이후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 제천 제2산업단지·진천 신척산업단지 분양 호조,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분양착수로 지난해보다 매출액·당기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