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연구개발(R&D)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올해보다 2.3% 증가한 12조3천902억원이 투입되고, 20개부처에서 401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기대 속에 충북적합 맞춤형 R&D 사업 방안이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 정부 R&D성과 성장동력 창출에 총력
정부는 내년도 R&D사업의 목표를 창조경제 확산과 성과 창출에 뒀다.
우선 미래 지식창출 및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개인 · 집단 기초연구에 1조3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4만불 실현을 앞당길 미래성장동력과 산업엔진 육성 R&D에는 1조724억원이 배정됐다.
창업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도 7.4% 증가한 1조3천168억원이 투자된다.
이밖에 국민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한 재난재해 및 사회문제 해결 R&D에도 6천685억원, 과학기술 혁신기반 조성에 1조971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 R&D 예산 투자 효율화를 위해 사업타당성을 재검토 하고 성과평가로 6천866억원을 절감했다"며 "이는 창조경제 기반 확산 성과 창출에 재투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북도 R&D사업 추진 대해부
충북도는 11일 정부 R&D 예산 확보 차원의 충북적합 맞춤형 R&D 사업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도민소득 4만불 실현을 위한 R&D 관련 고급일자리 창출사업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기능지구와 혁신도시, 첨단복합단지, 창조경제타운 등과 연계한 R&D 인프라 확충을 모색하는 한편 신규 R&D 사업단을 구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도내 유관기관 보유 연구장비의 활용실태 파악 및 활용도를 제고하고 충북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R&D사업의 종합진단 및 개선을 하기로 했다.
더불어 충북 R&D 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해 (가칭)충북R&D진흥센터를 설립하는 계획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충북과학기술포럼이 출범해 과학정책, ICT융합, 에너지, 바이오 등 4개 분과를 구성하고 충북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R&D 정책 기획, 대정부 제안 R&D 사업기획, 지역 R&D 사업기획 등 충북의 신성장 동력 분야 R&D 사업 발굴과 사업 기획을 하고 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