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회장, "제2의 창업세대 주인공 돼라"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4/12/04 [07:41]

김우중 전 대우회장, "제2의 창업세대 주인공 돼라"

충청타임즈 | 입력 : 2014/12/04 [07:41]
 “창업 1세대에 이어 창업 2세대, 3세대가 생겨났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용어는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도전의식을 갖고 창업의 꿈을 키워 제2의 창업세대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자본금 500만원과 직원 5명으로 시작한 대우실업을 30여년만에 자산 총액 76조를 웃도는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7·사진)이 대학생들에게 던진 조언이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3일 오후 2시 이 대학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특강을 했다.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김 전 회장은 창업 1세대로서 세계를 향해 사업을 한 경험을 들려 주며 대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창업 2세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9월 아주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제주대 등 전국 14개 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 전 회장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젊은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커 나가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어서였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어 “신정섭 교수는 나를 우리나라 창업 1세대의 마지막 사람이라고 표현했다”며 “창업 1세대의 마지막 사람으로서 우리 세대의 경험과 생각을 다음 세대에 전해주고 싶어 대학 특강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말을 가장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 전 회장은 “세계가 우리에게 너무나 가까이 다가와 있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야 더 큰 기회를 얻는다”며 “해외에서 사업가로 성공하려면 현지인처럼 생각하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타임즈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