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고속철도가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2일 충북도는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오송역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오송분기역 유치에 힘쓴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오송유치 추진위원 및 후원위원, 오송역 유치 당시의 정계 인사 및 관계공무원, 오송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남선 개통관련 경과보고, 오송역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개통 세리머니, 테이프 컷팅 순으로 펼쳐졌다.
이 지사는 "2005년 천안·대전역을 제치고 오송역이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선정된 이후 정식 개통에 이르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절망과 시련이 있었던 만큼, 이번 개통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오송역은 국내 유일의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자 국가철도망 X축 연결망의 핵심"이라며 "호남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충북 전체가 한데 뭉쳤던 초심으로 돌아가 오송역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남고속철도는 지난 2009년 착공해 6년 만에 오송~광주구간을 개통하고 광주~목포까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오송역은 단순 분기역을 넘어 국토 남단의 양대축을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