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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을 전담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 '충주에코폴리스개발주식회사'가 6일 정식 출범했다.
이번에 발족한 회사는 충북도·충주시·현대산업개발㈜·교보증권㈜ 등이 지난 1월 26일 체결한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사업추진 협약'에 따라 민·관이 공동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자본금 30억원의 주식회사로 충북도와 충주시는 공공출자자로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단지조성공사와 책임준공을 담당할 건설출자자는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재식)과 지역건설업체인 대흥종합건설(대표 김정우)이 참여했다.
사업자금 조달업무를 주관할 재무출자자는 교보증권(대표 김해준)과 KTB투자증권(대표 박의헌)이 참여했다.
자본금은 공공출자자가 25%, 건설출자자가 55%, 재무출자자가 20%를 출자해 설립했다.
충북도는 그동안 출자자로 구성한 TF팀과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거쳐 출자 비율·출자 방법·출자자 역할·이사회 구성과 운영 방법 등을 정하고 이를 반영한 정관과 주주 간 협약을 확정했다.
'충주에코폴리스개발주식회사'는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예산 절감을 위해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2016년 10월까지 비상근조직으로 각 출자자들이 겸직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이 기간 중에는 지역건설업체인 대흥종합건설 추천 이사가 대표이사를 맡는다.
앞으로 편입용지 보상 등의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적정 규모의 별도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의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 용역을 동시에 추진해 오는 10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해 12월까지 승인을 받아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일몰시한인 2016년 2월 전에 충북도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과 편입토지·지장물건 보상을 거쳐 2017년 초 단지조성 공사를 시작한 후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개발의 성패를 좌우할 기업 유치를 위해 별도의 투자유치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충주시와 함께 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충주 에코폴리스지구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 에코폴리스는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장천리 일원 219만7000㎡의 터에 2234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자동차 전장부품, 물류·유통, 신재생에너지 등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