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 건립 추진 '박차'

道, 176억 투입 개발센터 6월 착공… 2018년 완공목표 진흥센터도 추진

이혜진 | 기사입력 2015/04/20 [20:45]

충북도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 건립 추진 '박차'

道, 176억 투입 개발센터 6월 착공… 2018년 완공목표 진흥센터도 추진

이혜진 | 입력 : 2015/04/20 [20:45]
▲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 조감도.



 충북도가 화장품·뷰티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기능성 화장품 개발센터)' 건립 추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 건립사업은 첨복단지 입주심사에서 한차례 심의유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확보한 국비예산 용도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이견이 있는 등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산적해 있었다.
 
 도는 애초 보건복지부의 화장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에 코스메슈티컬 센터 건립이 포함되는 등 국비 지원의 근거가 일정 부분 갖춰짐에 따라,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265억원의 예산을 세웠으나 안전행정부 투융자 심사위원회가 지난해 3월 국비를 50억원 이상 줄 수 없다며 재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사업비가 200억원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심사를 통과해, 올해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체 사업예산 176억원 중 126억원만 도비로 부담하게 됐다.

 연간 45억원가량의 운영비는 이 개발센터 가동에 참여할 컨소시엄이 부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충북도는 센터 건립을 위한 전국 현상설계 공모를 추진,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아리(아리땁다)누리(세상)’를 주제로 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지난 9일에는 충북개발공사와 건축공사와 관련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건축설계와 건축허가 절차를 마쳤다.  

 도는 내달 중 건축공사를 발주한 뒤, 오는 6월 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해 센터를 착공, 7월 전문성이 요구되는 임상시험연구 운영기관을 선정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는 센터가 준공되면 30여 화장품·뷰티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 품질검사 및 효능시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는 총 사업비 176억 원이 투입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99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300㎡)로 건립된다.
 
 화장품·뷰티 기업의 육성발전을 지원할 신소재 연구, 인체 효능평가, 황노화 화장품 연구,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 및 시험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코스메슈티컬개발센터가 건립되면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중소 화장품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지역경제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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