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발전소는 “최근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유자 율량중학교 학부모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며 “이유자 회장은 현직 시의원으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인이자 정치인인 현직 시의원은 필요하다면 시의원으로서 학부모회를 지원해주면 될 일”이라며 “시의원이 직접 학부모연합회 회장을 해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임무가 중첩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이들의 생활 터전인 학교에 정치인이 관심을 갖는 것은 고마운 일”이라며 “하지만 정치인의 이름으로 직접 관여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은 학부모회나 아버지회,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으로의 직접 참여를 자제해야 한다”면서 “교육현장에서도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더욱 세밀히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7일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유자 율량중학교 학부모회장을 2015학년도 청주시학부모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