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일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4m높이 차양막 위에 있는 후배의 신발주머니를 주워 주려다 떨어져 중상을 입은 착한 지영이 학생을 만나 위로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터넷을 통해 지영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식같은 심정으로 지영이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며 청주시에 십시일반 후원금 지원을 문의함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연결해 모아진 성금이다.
코뼈, 치아, 팔, 다리가 부러지고 성장판과 뇌진탕 증세가 의심되는 중한 상태로 입원한 지영이는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치료비를 조달하려고 했으나 학교안전공제회의 규정상 보상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치료비에 망연자실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반재홍)는 지역언론, 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영이 치료 후원금을 지역사회 및 전국각지 독지가들로부터 모금하고 아이의 치료를 위해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영이 치료에 힘을 보태준 지역사회, 네티즌, 후원자, 언론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영이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홍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