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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이 입주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인턴십'이 취업·창업 기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학연산은 학생들의 전공분야와 기업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30명을 선발, 학연산 인턴십을 시작했다.
선발된 30명의 학연산 인턴은 학연산과 녹색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기업에서 하계방학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인턴십에 참여한다.
학연산 인턴제는 학내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창업인턴제’가 대표적이다.
이는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학연산 마스터기업실에서 6개월 간 학생직무교육 기업 활동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활동하게 된다.
또 한국장학재단의 신규 사업을 유치해 학연산 인턴학생들에게 수당을 지급해 줄 수 있도록 한 ‘취업연계 근로장학생’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기간동안 인턴십 활동을 하며 3학점 이수하는 ‘현장실습 학점제’ 등 학연산 인턴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점이수와 업무능력 배양, 기업체험, 수당지급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과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학연산 인턴십은 창업 기초교육, 회사 OJT, 현장에서 배우는 실무 경영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취업·창업 교육과 함께 실무직무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는 기업체험의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연산 인턴십은 처음 인턴학생 선발부터 사전 인터뷰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인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직원 채용과 같은 절차를 밟게 하고 기업과 학생으로 하여금 신입직원 활용과 같은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인턴학생과 활용기업의 의견을 피드백 받아 프로그램에 반영을 통해 직장인 예절교육, 자소서 쓰는 방법 등 학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업·창업을 위해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이 지원한다.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는 IT, BT, ET관련 연구 개발 기업이 다수 입주하고 있어 교내 다양한 전공에 인턴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선발된 인턴들의 전공은 경영정보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전자공학부, 국제경영학과, 정보통신공학부, 노어노문학과, 화학과, 도시공학과, 식물의학과 등 충북대학교의 6개 단과대학의 3~4학년으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참여중이다.
한 기업의 대표는 “이번 학연산 인턴십를 통해 인력 보충과 장기간동안 학생의 전공능력 및 인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다” 며 “추후 인턴십이 끝나더라도 채용과 연계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 고 말했다.
학연산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기간동안 마트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나 해왔고 지금도 하는 친구들이 많다. 한두 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었지만 몇 개월 뒤면 없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학연산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남은 시간동안의 진로계획도 확실 해졌다” 고 말했다.
박태형 충북대학교 학연산연구원장은 “많은 학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 있지만 취업·창업과 연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학연산 인턴십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운영 중에 있다. 이로 인해 취업과 창업으로의 연계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오홍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