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박찬미 기자] 제천시는 백운면 도곡리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구제역으로 알려진 화상병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백운면 도곡리 소재의 과수원의 사과나무에서 이상증상이 발견돼 농촌진흥청에서 검사한 결과 이달 16일 화상병으로 최종 확인했다.
과수화병은 개화기 때 곤충에 의해 전염되고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수화병이 발병되면 잎이 시들어 검게 변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치료방법은 없어 병든 과수나무는 제거해 매몰 처리해야 한다.
최종택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발생 필지에 대해서는 정부 보상기준에 따라 전액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의하면 인체에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아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과일 섭취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과 화상병 발생지 반경 100m에 대해 매몰처리하고 주변지역 반경 5㎞에 대해서는 조기방제를 실시하고 합동정밀예찰을 벌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