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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박찬미 기자] 일명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 시기가 찾아옴에 따라 야외 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에 사는 양모씨(73.여)가 야생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 돼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별 다른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6~14일 정도의 잠복기 후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무기력증,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예방의 최선이다”며 “산이나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팔 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눕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야외활동 후에 열이 나고 근육통, 설사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