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우처 카드로 생활의 활력을 되찾으세요!

여성농어업인 대상… 병원·약국 등 14개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

현승효 기자 | 기사입력 2015/09/03 [18:45]

행복바우처 카드로 생활의 활력을 되찾으세요!

여성농어업인 대상… 병원·약국 등 14개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

현승효 기자 | 입력 : 2015/09/03 [18:45]

 충북도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여성농어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에게 1인당 연간 15만원(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여성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병·한의원, 약국, 미용원, 안경점, 화장품점, 영화관, 서점(인터넷 제외), 목욕탕․찜질방, 의료기기 및 용품점 등을 사용처로 지정, 14개 업종에서 금년도 말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혜택을 받은 여성농어업인은 2012년 1만 5206명, 2013년 2만 9723명, 2014년 3만 4239명, 2015년 3만 6127명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8월말 현재 금년도 선정자 3만 6127명 중 3만 5932명이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미발급자(195명)가 조속히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읍·면·동) 담당자가 안내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해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자 60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5%(508명) - 보통 14% 84명, 불만족 1% 8명)에 이르는 사용자가 만족을 보이는 등 여성농어업인의 복지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주요 사용처는 병원(47%, 281명), 약국(17%, 102명), 미용실(28%, 165명), 영화관 및 서점(7%, 37명) 등으로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건강검진·물리치료, 상비약·비타민제 구입 등 건강관리를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이번 사업에 도민이 높은 만족을 보이는 등 입소문이 퍼지면서 현재 일부 시·도(경기도, 강원도)가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타 시·도에서도 관심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우처 카드를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바쁜 농사철을 틈 타 병원에서 건강관리를 하고, 평소 가지 못했던 영화관에 들러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데 행복바우처 카드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여성농어업인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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