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세종역 철회 성명서 발표

임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16/10/10 [15:21]

청주시의회, 세종역 철회 성명서 발표

임용우 기자 | 입력 : 2016/10/10 [15:21]
청주시의회 내부.jpg
▲ 청주시의회 ⓒ충북넷
[충북넷=임용우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황영호)는 1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세종역을 신설하려는 위치는 오송역과 공주역과의 거리가 20km에 불과해 철도시설공단에서 발표한 고속철도의 적정 역간 거리 57km에 역행하며 500억원의 국민 혈세를 투입하고도 고속철도의 속도 경쟁력을 저해하고, 고속철도의 효용성을 떨어뜨리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결과”라며,

“세종시 관문역으로 탄생한 오송역의 기능 및 고속철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무력화시키며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세종역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추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오송역을 국가철도망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철도정책 추진과 세종시의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및 대전~세종~오송~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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