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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꽃임(오른쪽) 제천시의원이 제천 문화예술위 관련 미숙한 운영과 각종의혹에 대해 이근규(왼쪽) 시장을 비난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시정질의 장면. (사진제공: 제천시의회) |
김 의원은 9일 제24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근규 시장에 대한 시정질의에서 문화예술위원회 운영에 대해 설명하며 운영의 문제점과 각종 의혹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제천시 축제 행사 관련해 “지난해 시에서 105건의 행사에 약 100억 원을 집행했다”며 “현 시점에서 축제 및 행사의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2년 간 제천 의병제에서 2700만원의 상품을 구입해 의병유족회, 의병제 참여단체 등에 배부했다”며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두고 선관위에 검토를 해봐야 되는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근규 시장은 “선관위의 답변을 받은 뒤 진행했고 보조금 사업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2년 간 문화체육위원회 직원채용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근규 시장은 지난해 3월 임시회에서 제천시 산하 직원 채용 시 공개 채용할 것을 다짐했지만 2년 동안 문화예술위원회 직원 6명을 채용하는 동안 단 한 번의 공개채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위원회 인사위원회에서 대학의 추천을 받아 채용한 것으로 안다”며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대응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사무국 기획실장은 제천시체육회 소속 김 모 씨 조카이고 운영팀장도 사무처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문예위에서만 법인휴대폰을 사용하며 혈세 200만원 이상이 지출된 점과 1년 사이 사무처장 월급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된 부분, 문예위 업무를 관련부서가 대신하는 것 등을 나열하며 특혜의혹과 형평성 논란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문예위 이 모 이사가 만든 법인회사인 한국포토원 제천지점은 사무실도 없는 유령업체로 수차례에 걸쳐 4000만원의 계약을 받아놓은 상태로 옥외공고업체 등록을 받지 않아 불법임을 주장했다.
이날 시정질의를 통해 나온 제천 문화예술위원회의 운영 미흡 및 특혜의혹에 대한 주장이 한 두가지가 아닌 상황에서 이후 제천시가 어떤 입장을 표할지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