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추미애 대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건의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21 [21:21]

이시종 지사, 추미애 대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건의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7/21 [21:2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면담(오송역 7.21).jpg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청주시 오송읍 호우피해현장을 방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청주시 오송읍 호우피해현장을 방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와 송절동 등의 호우피해현장 방문을 마치고 귀경하는 추미애 대표를 오송역에서 만났다.

이 자리서 이 지사는 추 대표에게 “청주와 괴산의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보은·증평·진천은 미달될 것”이라며 “모든 피해지역을 하나로 묶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일괄 선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침수피해를 입은 오송역 지하차도와 청주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지사는 “오송역 지하차도는 오송역과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로 지형상 큰 비가 내리면 침수피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개량사업비로 국비 200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도움을 구했다.

또한 청주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은 중심상권에 위치했고, 시설도 노후돼 평소 악취민원이 빈번하며, 이번 침수피해로 가동이 중단됐었다“며 ”시설 이전 설계를 위한 국비 10억원과 현재 환경부가 가진 시설관리권이 청주시로 이양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추미애 대표는 이 지사를 위로하면서 “호우피해 복구에 노고가 크다”며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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