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나선다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27 [07:52]

청주시,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나선다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7/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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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가 지역 내 횡단보도 69곳에 횡단보도 조명등 231개를 설치했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청주시는 지역 내 횡단보도 69곳에 횡단보도 조명등 231개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어두운 밤길에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으로부터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억원을 들여 설치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횡단보도 보행사고 사망자는 주간보다 야간이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야간 횡단보도 보행 교통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조명 설치 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 39건에서 16건으로 감소해 횡단보도 조명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읍·면사무소와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교통사구 취약지역에 대한 장소를 선정했다.

이어 횡단보도를 균일하게 집중 조명하는LED 투광등을 175개 설치했고, 노후 저효율 나트륨 조명등 56개를 LED등으로 교체했다.

저효율 나트륨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설치·교체해 수명과 밝기가 2배 개선됐고, 조명등 수명이 3년에서 6년으로 늘어났으며 전기요금도 연간 900만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명등 설치로 현재 청주지역 횡단보도 5859개 가운데 횡단보도 조명등은 1609개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횡단보도 야간 보행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조명을 연차적으로 2022년까지 24억원을 들여 1000개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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