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 재건 꿈 접어" .... 또 창당하나?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1/30 [11:04]

안철수 "바른미래 재건 꿈 접어" .... 또 창당하나?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1/30 [11:04]

 

▲ 안철수 "바른미래 재건 꿈 접어" .... 또 창당하나?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29"저는 오늘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며 저는 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재창당하려 했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구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걱정과 책임으로 숙고 끝에 정치 재개를 결심했다. 그런데 기득권 정치는 오히려 국민을 분열시키며 자기 정치세력 먹여 살리기에 몰두한다""힘들고 부서지고 깨지더라도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국민들께 호소하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설사 영원히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그 길이 옳다면 결코 주저하지 않겠다""제 길은 더 힘들고 외로울 것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 전 의원은 지난 27일 귀국한 뒤 처음으로 손 대표를 예방해 "정당으로서 기본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에서 당을 살리는 해법은 지도체제를 재정립하거나 교체하는 것"이라며 비대위 전환 손 대표 재신임 투표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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