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무원 탁상논리 반영" 비난

21일 성명 발표…"충청도민 분노"

이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21 [17:31]

충청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무원 탁상논리 반영" 비난

21일 성명 발표…"충청도민 분노"

이규영 기자 | 입력 : 2021/05/21 [17:31]

▲ 충청대학교는 21일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학생과 교수,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반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충북넷=이규영 기자] 충청대학교는 21일 성명을 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지역민 의견 반영보다 중앙 도시계획가와 공무원의 탁상논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충청대학교는 21일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학생과 교수,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반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청대는 성명서에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초안은 잘못된 결정으로 청주시민과 충북도민들이 분노하고 있다지방정부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보다는 중앙의 도시계획가와 공무원들의 탁상논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충청권 4개 광역시도가 합의건의한 충청권광역철도망에서조차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빼버린 것은 정부가 철도정책에서 청주를 철저히 소외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충청광역철도가 아니라 대전세종을 위한 청주국제공항 전용철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충청대는 정부에 지역주민들이 제시한 내용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담아줄 것을 촉구하고 정치권과 정당에게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청주 도심 통과가 반듯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충청권 대학생들이 지역을 넘나들며 학업과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철도망을 구축해 달라고 호소하고 청주도심 통과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국민청원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성명서는 학생과 교직원 공동으로 발표됐으며 김경림 총학생회장(여 생명화공과)이 대표로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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