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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더 늘었다.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이 확산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천에서 확인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54명보다 6명 많다.
청주 25명, 음성 16명, 충주 10명, 제천 4명, 진천 2명, 보은·괴산·단양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가 28명(46.7%)이다.
발생 경로는 앞선 확진자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접촉자 감염 4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0명, 경로불명 증상발현 3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 어린이집 특별활동교사(누적 53명) 관련 8명, 어린이집(누적 34명) 관련 5명, 초등학교(누적 20명) 관련 1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제천의 한 초등학교(누적 20명)와 보은의 한 중학교(누적 10명)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 추가됐다.
음성에서는 한 식품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외국인 직원이 증상발현으로 확진된 뒤 벌인 전수검사에서 직원 10명이 확진됐다. 누적은 11명이다.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 사례도 지역에서 처음 나왔다.
지난 5일 확진된 뒤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70대 여성(진천읍 거주·충북 9144번)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28~29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속출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이틀간 방문한 뒤 다음 날인 30일 진천으로 돌아왔다.
밀접 접촉자인 가족 2명과 지인 2명 등 5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귀가 당시 시외버스와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확산 가능성도 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이 이용했던 시외버스 승객 9명과 택시 기사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밀접 접촉자인 시외버스 기사는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만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와 함께 접촉 주민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명이 더 늘어 9296명이 됐다. 전날까지 95명이 숨졌고, 858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전날 기준의 격리 중인 환자(560명) 대비 위중증환자(7명) 비율은 1.25%다. 전체 719병상 중 615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85.5%다.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32병상 가운데 30병상을, 준중증 병상은 전체 38병상 중 3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가동률은 각각 93.8%와 81.6%다.
백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35만3724명(인구 159만명 대비 85.1%)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31만1624명(82.4%)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