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 유럽 15만바이알 선적완료…"공급확대 전망"

전세계 수요 증가, 12월에만 1500억원 규모 공급

뉴스1 | 기사입력 2021/12/09 [10:58]

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 유럽 15만바이알 선적완료…"공급확대 전망"

전세계 수요 증가, 12월에만 1500억원 규모 공급

뉴스1 | 입력 : 2021/12/09 [10:58]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 뉴스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 : 레그단비맙)'에 대해 12월 이미 공급 계약한 9개국 수출 초도물량 15만바이알 선적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 동안 70여 개국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초도물량을 공급하는 9개국을 포함해 최근까지 18개국과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공급 물량 및 추가 발주를 포함해 12월에 공급하는 물량만 1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관계자는 "렉키로나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품목허가에 따른 제품 신뢰도 증가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맞물리면서 각국의 제품 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생산을 담당하는 셀트리온과 긴밀히 협력해 연내 최대한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렉키로나가 유럽내 처방 실적이 확대되면서 제품 신뢰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추가 발주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중동, 중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국가들로부터 렉키로나 신규 공급 계약 논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및 중증환자 대응력이 부각되면서 세계 각국이 치료제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코로나19 청정국으로 불렸던 호주도 최근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치료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호주 당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렉키로나’의 잠정등록(조건부허가)을 승인하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은 렉키로나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이 우수한 CT-P63, 치료 편의성을 개선한 흡입형 등 치료제 개발을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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