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병원 호스피스 병동 12명 집단감염 '코호트 격리'

지난 13일 방문한 요양보호사 확진후 번져 일반병동 확산
60대 입원환자 확진 1시간만에 숨져…의료진 154명 검사

뉴스1 | 기사입력 2021/12/16 [02:34]

청주 한 병원 호스피스 병동 12명 집단감염 '코호트 격리'

지난 13일 방문한 요양보호사 확진후 번져 일반병동 확산
60대 입원환자 확진 1시간만에 숨져…의료진 154명 검사

뉴스1 | 입력 : 2021/12/16 [02:34]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5일 오전 기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상급종합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환자 등 12명이 확진됐다.

15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 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한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으로 번졌다.

 

방역당국은 곧바로 호스피스 병동 입원환자 33명과 보호자,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 3명, 보호자 2명이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시작한 감염은 같은 층 소화기내과 병동으로 번지면서 누적 12명(환자 8명, 보호자 3명, 요양보호사 1명)으로 늘었다.

입원환자 1명(60대)은 확진 1시간여 만에 숨졌다.

방역당국은 병원 의료진 154명을 대상으로 추가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4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중증 기저질환자가 입원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 병동은 코호트 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