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시 포스터 / 교원대 제공 © |
[충북넷=양영미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교육박물관과 부산대학교 박물관이함께 마련한 연합특별전 ‘문자, 전환과 공유의 시대를 걷다’ 가 27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에서 개막했다. 국립대학진흥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연합특별전은 교육박물관기획전시실과 가상 공간(VR)에서 오는 10월 9일까지 이어진다.
연합특별전 ‘문자, 전환과 공유의 시대를 걷다’는 중국의 문자를 빌려 쓰던 시대부터 훈민정음의 창제로 누구나 쉽고 편히 문자를쓰게 된 오늘날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연합특별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문화공유사업 HE-ART의 공동초대전 ‘한글·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 ‘문자 너머, 앎’과 연계하여 다채로움을 더하였다. 교육박물관은 역사와 예술의 콜라보를 통해 한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전시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전시는 ▲ 차용의 시대 ▲ 전환의 시대 ▲ 공유의 시대 3부로 구성하였으며 ‘논어 목간’(6~7C), ‘순한글 족보’(18C 초)를 비롯해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훈몽자회 책판’(조선 후기,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166호)과 주시경 선생의 유일본 교육·연구 교재 ‘조선 말갈’(1912)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초대 작가인 서울여자대학교 한재준은 “자수간요 전환무궁(字雖簡要 轉換無窮, 글자 비록 간단하나 변환은 끝이 없다)”이라는 훈민정음의 철학을 담아 한글 자모 6개만으로 모든 조형물을 만들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 관련 유물 바탕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이전과는 다른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nue.ac.kr) 를 통해 사전 예약(일부 현장접수)을 진행하며, 월~토요일 10시~17시(일,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내달 3일부터 온라인 전시(VR)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