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장 한파 속 대응방안은?

반도체 SW융합 기술교류 활성화 산·학 협력 교류회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11/18 [15:48]

반도체 시장 한파 속 대응방안은?

반도체 SW융합 기술교류 활성화 산·학 협력 교류회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11/18 [15:48]

▲ 반도체 SW융합 기술교류 활성화 산학협력 교류회 기념촬영 모습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은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2년 반도체 SW융합 기술교류 활성화 산·학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충북도 내 반도체 및 ICT, SW산업의 기술 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교류 등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충북도·청주시·진천군이 지방비를 매칭하고 과기원이 사업을 주관, 청주대가 참여한다.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간 진행되며 지역별 특화·핵심 사업에 D(데이터)·N(네트워크)·A(인공지능)을 접목, 신시장 창출 및 SW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류회는 지역 내 소재한 반도체 SW융합 업체 및 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반도체 시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교류를 통해 산업계 발전을 이끌기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들은 세계적 반도체 산업 이슈와 관련해 지역 한계성 극복, 전문인력 고용 등 정부 차원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윤희 ㈜SCK 이사는 “반도체 시장이 세계적으로 침체 돼 있는 상황에 가격 리스크 등 기업이 갖는 부담도 커졌다”며 “특히 우리 기업은 충북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보다 산업 인프라가 취약하기에 자체 생산에도 어려운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병주 나노종합기술원 연구원의 ‘AI 반도체 기술동향 및 연구개발’, 노정래 ㈜피앤테크 부사장의 ‘반도체 장비 및 충북 반도체 산업 현황’ 전문강연이 진행됐다.

 

이병주 연구원은 정부의 반도체 연구개발 양성 기조에 따라 △초격차 기술력 확보 △초기시장 수요 창출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AI 반도체 강국으로의 도약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정래 부사장은 충북이 반도체 수출 전국 2위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전문인력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산학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상규 충북과기원 원장은 "정부 과제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목소리’다. 충북과기원은 기업의 수요를 이해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충북 반도체 산업이 전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yangja@okcb.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