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기탁 기념촬영 모습

충북도교육청은 29일 ㈜아임삭(대표이사 김대원) 청주 오창 본사에서 충북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과 저소득 가정 아동 돕기 결연후원 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심정섭 중등교육과 직업교육팀장과 김경희 청주공고 교장, 정성교 충북공고 교장, 손기향 청원고 교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형진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아임삭은 충북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원고 등 3개교에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인재의 미래성장을 응원했다.

이 기금은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원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교육 활동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임삭은 이날 저소득 가정 아동 돕기 결연후원금 1800만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아임삭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동공구 전문기업이다.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08년부터 16년째 꾸준히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가정 신학기 지원 등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특성화고 취업 연계 사업을 통해 충북 직업교육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후원 협약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생활과 교육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후원하고 있다.

김대원 대표는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을 계속해 미래인재 육성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심정섭 충북교육청 직업교육팀장은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