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의 2025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알루스(주), ㈜엑티브온, 성창 주식회사, 에이엠씨(주), 비케이엠(주), ㈜이진스, ㈜아리너스의 혁신 현장을 찾아, 각 기업이 가진 도전 의식과 혁신 역량, 미래 비전 등을 7회에 걸쳐 조명한다. 기사는 (재)충북테크노파크의 취재 지원을 받아 작성했다.<편집자 주> |
![]() ▲(주)이진스 회사 전경. |
[충북넷 조민상 기자]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전력전자 전문기업 ㈜이진스가 '2025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지역기업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FPGA 기반 엣지형 AI 고장·수명 예측 기술을 적용한 일체형 OBC+LDC(온보드차저+저전압컨버터) 개발에 나선다. 연구기간은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2005년 설립된 (주)이진스는 ACB·VCB 차단기류 코일회로, 계전기 파워부, DC파워서플라이, 전기버스 보조전원 등 산업·모빌리티 분야에서 핵심 전력장치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특히 LS일렉트릭 등 주요 기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 ▲(주)이진스가 주력 생산 중인 ACB Coil회로 제품. ©충북넷 |
실시간 AI 진단을 위한 FPGA 플랫폼 구축
이번 연구의 핵심은 차량 충전기(OBC)와 저전압 컨버터(LDC)를 통합한 전력변환 모듈을 AI 기반 실시간 고장·수명 예측 기술로 고도화하는 것이다.
이진스는 이를 위해 △FPGA 기반 실시간 AI 보호·수명 예측 플랫폼 설계 △OBC+LDC와 FPGA 간 연계를 위한 Verilog 기반 IP 통신 설계△SVM·RNN·LSTM 등 기존 AI 모델의 FPGA 실시간 구현 기술 분석 △7.2kW급 OBC 및 3kW급 LDC를 포함한 일체형 프로토타입 개발 △DSP 기반 제어회로 및 구동 알고리즘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Vitis-AI 등 FPGA 전용 툴을 활용해 실시간 예측 모델을 탑재하는 기술은 향후 모빌리티 전력변환 시스템의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경량화·고효율화 기술 확보 기대
이진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기술적·산업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효과에서는 △차량용 OBC와 LDC를 일체형 구조로 설계해 경량화·소형화 실현 △WBG(와이드밴드갭) 전력반도체 기반 고효율 전력변환 기술 확보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고장·수명 예측 플랫폼 구축 △스마트 OBC+LDC 시제품 제작 및 실증 등이며 사회적 효과에서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따른 수요 충족 및 일자리 창출 △고신뢰 전력변환 장치 개발로 산업 안정성 향상 등이다. 마지막 경제·산업적 효과는 △국제 규제 강화 속 국내 완성차 업체의 수출 경쟁력 강화 △경량화·원가 절감이 가능한 OBC+LDC 일체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등이 있다.
![]() ▲(주)이진스와 LS일렉트릭의 스타파트너쉽 협약식 (SMPS개발부문) 모습. |
LS 일렉트릭, 한전 KDN 등과 협업하며 전력전자 기술력 확장
이진스는 그간 △LS일렉트릭 차단기 코일회로 △계전기 파워부 △한전 KDN 가공형 개폐장치 원격진단모듈 △현대로템 전기버스 보조전원 △정류기용 SMPS 및 DC 파워서플라이 등 다양한 전력전자 제품을 개발·납품해 왔다.
이번 연구는 이진스가 축적한 전력변환·제어기술에 AI·FPGA 기반 예측 알고리즘을 더해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겨냥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 ▲김진일 (주)이진스 대표. |
김진일 (주)이진스 대표는 “이진스가 그동안 쌓아온 전력전자 기술력에 AI 예측 진단과 FPGA 실시간 구현 기술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일체형 OBC+LDC 기술은 경량화·원가절감·고신뢰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