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충북 RISE 산업보안·사이버 보안 협의회 참석 관계자 모습. |
[충북넷 조민상 기자] 충북대는 지난 3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지역 보안 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25 충북 RISE 산업보안·사이버보안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대 RISE 사업단, 청주대 RISE 사업단, 서원대 RISE 사업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충북RISE센터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산업계와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혜 충북대 교수의 사회로 김태성 교수가 개회사를 진행했으며, 유재수 RISE사업단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협의회는 ‘사이버보안 분야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마련’을 주제로 지역 내 보안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지역 보안 인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데 집중했다.
기조 강연에서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는 ‘디지털 재난 대응, 복원의 기술에서 신뢰의 경영으로’를 주제로 보안 패러다임이 단순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랜섬웨어와 AI 기반 공격 등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R(Resilience: 복원력, Responsibility: 책임감, Reliability: 신뢰성)을 차세대 보안 인재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이어 전한수 한국고용정보원 팀장은 ‘지역 공공기관이 바라는 사이버보안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하며,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적응력, 협업 마인드, 조직 융화력 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윤권일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지역 정보보호 산업 현황’을 발표하며, 충청권역 내 보안 산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 특화 산업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 지원과 실무 중심 교육 훈련이 지역 보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임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RISE 사업단이 주도하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해영 청주대 교수는 수요기관 맞춤형 교과 개발과 고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보안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충북 RISE 대학생 연합 CTF’ 활동을 통해 학생과 기업 간의 접점을 넓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태성 충북대 교수는 협의체 참여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AI융합보안 석사과정 계약학과’ 신설을 제안했다. 이 과정은 정보보호 법률, 보안 경제학, 디지털 포렌식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으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정부,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두어 그 의미가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