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립스 더 벨루체 조감도. |
[충북넷 조민상 기자] 지난달 2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에서 '한양립스 더 벨루체' 착공식이 개최됐다.
2016년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약 10년의 준비 끝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된 이 프로젝트는 949세대 규모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 최초의 한양건설 브랜드 아파트이자 지북지구의 핵심 단지가 될 이곳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김기현 동남지역주택조합 조합장과 전병두 한양건설 현장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김기현 조합장은 한양건설을 시공사로 선택한 배경을 설명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한양건설이 전국적으로 어려운 조합들을 성공시킨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다른 건설사들은 초기에 에스크로 계좌로 상당한 금액을 요구했다"며 "한양건설은 중도금을 활용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투명한 소통 방식도 강조했다. "현장 소장이 일주일에 한 번씩 협력업체들과 미팅하고 모든 공정 계획을 오픈한다”며 “이런 투명한 진행이 결국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립스 더 벨루체의 가장 큰 특징은 넉넉한 단지 설계다. 김 조합장은 단지 구성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45,120㎡ 대지에 11개 동만 배치했다"며 "아파트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서 숲속처럼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용적률 209%로 더 많은 동을 지을 수도 있었지만 주거 품질을 우선시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단순히 세대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숲세권 외곽의 여유로운 대단지를 만드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
전병두 현장소장도 단지의 공간 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만 4000평 정도 부지에 11개 동이면 동간 간격이 상당히 여유 있다"며 "게다가 2개 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함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전망이 곧 자산가치"
전병두 소장은 단지의 지형적 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곳은 예전에 명당으로 불리던 곳"이라며 "분지 형태로 전망이 트여 있고 남향이 확트인 입지"라고 소개했다.
특히 단차를 활용한 건물 설계가 돋보인다. "뒤쪽은 높고 앞쪽은 낮도록 설계해 전망을 극대화했다"면사 "동 배치도 전망을 고려해 설계했기 때문에 다른 단지보다 조망권이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조합장은 지북지구의 입지적 장점을 설명하며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그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2순환로가 뚫려 있어서 대전이나 오창까지 20분이면 닿는다"며 "시내로의 접근성도 좋지만 시내처럼 답답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일과 휴식의 균형을 강조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나 주말에는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며 "도심의 편리함과 외곽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상당구청이 들어와 있고 앞으로 인구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남부터미널도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역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조합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추가 분담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김 조합장은 이미 상당한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4월에 사업 승인을 받았는데 5개월 만에 처리해서 태양광 제로에너지 설치 의무를 피했다"며 "그것만으로도 약 300억 원을 절감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구체적이다. 그는 "용역비를 절감하고 남은 땅을 개발해서 근린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전체적으로 200억 원 정도 추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공사비 범위 내에서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현장 소장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전병두 소장은 "아파트 공사를 30년 넘게 해오며 참여한 세대수만 8000세대를 넘겼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고 컨디션의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을 위한 특별한 계획도 있다. 그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서 조합원들이 현장을 투어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골조가 올라가면 1년에 한 번 정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기현 조합장. |
2026년 4월 분양..."모델하우스에서 진짜를 보여드리겠다"
김기현 조합장은 예비 입주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오는 4월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그때 모델하우스에 많은 시민이 꼭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조합장은 모델하우스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그는 "한양립스의 마감재와 특화된 옵션이 실제 모두 들어간다"며 "직접 눈으로 보고 단지 환경과 인프라를 느껴보면 이곳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청주 지도를 봐도 이만한 입지를 찾기 어렵다"며 "숲세권의 쾌적함과 도심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 두 사람은 조합원들에 대해 감사와 약속을 전했다. 김 조합장은 "2022년 4월부터 지금까지 믿고 응원을 보내 준 조합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매년 목표를 달성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소장도 각오를 다졌다. "착공식 때 말씀드린 대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청주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겠다"며 "결과로서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10년의 여정 끝에 시작된 '한양립스 더 벨루체'.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전망,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환경이 어우러진 이곳이 청주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