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광복절, 1969, 종이에 먹, 색, 66×81cm, 청주시립미술관 소장. |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공사립미술관 보존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가 보존 지원을 이어 받는다.
시립미술관은 2024년에는 안승각의 ‘투쟁’(1971), 지난해는 이석우의 ‘광복절’(1969)이 각각 보존처리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은곡(隱谷) 안승각(1908~1995)의 ‘투쟁’은 보존처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올해는 청초(靑艸) 이석우(1928~1987)의 ‘광복절’이 본격적인 보존 과정에 들어간다.
‘투쟁’은 구상에서 추상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기증 훼손이 심해 전시가 어려웠으나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청주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아카이브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광복절’은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장면을 작가 고유의 조형 언어로 담아낸 작품으로 보존처리 완료 후 내년 봄 청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2년 연속 보존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청주미술사의 핵심을 이루는 두 거장의 작품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