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 한·일 협력 기반 글로벌 실증성과 점검

쇼난 아이파크서 간담회 개최... 첨단재생바이오 특구 사업 본격화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2/25 [14:03]

충북 바이오, 한·일 협력 기반 글로벌 실증성과 점검

쇼난 아이파크서 간담회 개최... 첨단재생바이오 특구 사업 본격화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2/25 [14:03]

▲중기부, 요코하마 총영사관, 충북도, 충북TP, 쇼난 아이파크 관계자 등이 쇼난 아이파크서 첨단재생바이오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 청주시와 함께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한·일 바이오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일본 산·학·연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충북 바이오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북TP는 일본 최대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아이파크에 기업 전용 실증 거점을 구축하고 10개 기업의 현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일본 연구기관·병원·바이오기업과 공동연구·기술검증을 추진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환경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쇼난 아이파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실증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실증 참여기업 10개사와 요코하마 총영사관, 충북도, 충북TP, 쇼난 아이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인프라 활용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 산학연 협력 기반 공동연구 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현지 실증 과정에서의 제도·기술적 과제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일본의 초기 임상·연구 단계에서 탐색적 접근을 허용하는 제도 환경은 혁신기술 검증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일본에서 확보한 초기 임상 데이터의 타국 인허가 연계 기준이 불명확해 중장기 글로벌 개발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한·일 협력과 규제과학적 논의를 통해 제도적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임상과 상용화 확장 등을 지원할 제도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충북TP는 올해 쇼난 아이파크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실증 프로그램을 확대해 충북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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