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사석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50억 투입해 축사 이전·환경 개선 추진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3/24 [16:28]

진천군, 사석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50억 투입해 축사 이전·환경 개선 추진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3/24 [16:28]

  진천 사석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 © 충북넷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사석지구가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32억 5000만 원 등 50억 원을 확보했고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의 난개발 시설을 정비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농촌 재생 사업이다. 악취와 소음 등을 유발하는 유해시설을 이전·정비하고 해당 부지를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인 진천읍 사석리는 축사 밀집으로 악취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군은 주거지 인근 축사 2곳과 폐축사 1곳을 정비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과 소유주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부지매입과 지장물 철거·보상에 대한 서면 동의를 받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연계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구축해 자립형 농촌마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석리 일대 오랜 환경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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