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동물원은 2일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을 개소했다. |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 청주동물원은 2일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의 체계적인 보호와 재활을 위한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을 개소했다.
동물보존관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야생동물의 치료, 재활, 보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구조된 개체를 치료한 뒤 재활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겨울철 국내를 찾는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맹금류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의 보호와 재활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설은 약 1730㎡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사 훈련장과 이동 진료실, 의료 장비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 20억 7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보존관 개소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생태 보전과 환경 교육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동물보존관은 단순한 관람시설을 넘어 야생동물 보존과 복지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 복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