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골목상권 현장 간담회... 소상공인 애로 점

중동 사태 따른 매출 감소·원가 상승 영향 논의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4/09 [14:13]

충북중기청, 골목상권 현장 간담회... 소상공인 애로 점

중동 사태 따른 매출 감소·원가 상승 영향 논의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4/09 [14:13]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9일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청주시 내 신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쇠내울, 오송1산단, 오송역파라곤, 운리단길 등 4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참석했다. 이는 2021년 소나무길 지정 이후 5년 만에 추가 지정된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고 시장경영 지원과 안전관리 등 각종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점가 지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를 통한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공동마케팅, 지역축제 연계 행사,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도 제시됐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가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도 집중 점검됐다.

 

상인들은 소비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호소했다.

 

노진상 청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골목상권의 체감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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