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식약처, 충북 화장품 기업 방문... 중동 전쟁 대응 지원 강화

수출바우처 1000억 등 긴급 지원... 기관 협업 확대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4/13 [16:09]

중기부·식약처, 충북 화장품 기업 방문... 중동 전쟁 대응 지원 강화

수출바우처 1000억 등 긴급 지원... 기관 협업 확대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4/13 [16:09]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충북넷 신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화장품 업계 지원에 나섰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K-뷰티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출 환경 변화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원료와 포장재 등 원부자재 수급 차질과 단가 상승, 물류비 증가 및 운송 지연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특히 중동 사태 장기화가 이어질 경우 글로벌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수출바우처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 등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정책자금 만기 연장 등 가용한 지원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도 “대체 포장재 사용 시 표시사항을 스티커로 부착하도록 한시적 허용하는 등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서고 있다”며 “해외 인허가 정보 제공과 규제 교육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기부, 식약처, 수출입은행, 기술보증기금이 업무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수출기업 대상 금융지원과 투자 확대, 애로 해소 지원이 공동 추진된다.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수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3% 성장하며 K-뷰티 확산을 견인하고 있다. 수출국도 200개국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시장 다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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