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패션의류학과, 36회 졸업작품패션쇼 성황

‘DEBRiON’ 주제로 졸업예정자 47명 창의적 작품 선보여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15:01]

서원대 패션의류학과, 36회 졸업작품패션쇼 성황

‘DEBRiON’ 주제로 졸업예정자 47명 창의적 작품 선보여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6/01 [15:01]

▲서원대 패션의류학과는 36회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해 졸업예정자들의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충북넷 신수빈 기자] 서원대 패션의류학과는 야외음악당에서 36회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하고 졸업예정자들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DEBRiON : 불완전함이 만드는 내일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에는 졸업예정자 47명이 참여했다. ‘DEBRiON’은 파편과 잔해를 뜻하는 ‘Debris’와 에너지를 의미하는 ‘Ion’을 결합한 단어로 불안과 불완전함마저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는다.

 

패션쇼는 8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고전 미학의 해체와 재구성, 일상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컬렉션까지 다양한 주제가 무대에 올랐다.

 

특히 후반부에는 문명 비판과 생태환경 문제, 정체성의 재구성, 변화의 미학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돼 개방감 있는 무대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공연을 진행해 많은 관람객이 패션쇼를 관람했다.

 

행사에는 학과 구성원과 졸업예정자 가족을 비롯해 교내외 관람객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응원했다.

 

임민정 패션의류학과장은 “정성껏 준비한 졸업작품이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불완전함이 새로운 가능성의 출발점임을 학생들이 직접 보여줬다”고 말했다.

 

서원대 패션의류학과는 소재·디자인·봉제·마케팅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3D 의상 설계와 가상 시뮬레이션, 생성형 AI 활용 등 디지털 기반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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