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 시원한 여름을 찾아서~ 캠핑 ①

영동 송호관광지 캠핑장
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제천 닷돈재 캠핑장•만수골

이숙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7/12 [13:59]

[여름여행] 시원한 여름을 찾아서~ 캠핑 ①

영동 송호관광지 캠핑장
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제천 닷돈재 캠핑장•만수골

이숙현 기자 | 입력 : 2017/07/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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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강변 송림에서 캠핑을 즐기며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영동 양산면 금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송호관광지가 적격이다. (제공=영동군)

[충북넷=이숙현 기자] 시원한 빗줄기와 뜨거운 여름 햇살이 번갈아가며 한여름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이번 주말에는 충북의 캠핑 명소에서 자연을 벗 삼아 휴식과 힐링을 취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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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그루의 노송들이 향연을 펼치는 곳. 제공=영동군

# 금강과 소나무 속에서 힐링하기, 영동 송호관광지

아름다운 강변 송림에서 캠핑을 즐기며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영동 양산면 금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송호관광지가 적격이다.

적어도 100년, 많게는 400년. 나이 많이 잡수신 소나무 천 그루의 노송들이 향연을 펼치는 곳봄부터 가을까지 휴일이면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자리 깔고 오순도순 소풍을 즐겼던 추억의 송림에 송호관광지가 들어서 캠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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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송호관광지 캠핑장 (제공=영동군)
강바람 불어오는 송림에서 물놀이와 함께 캠핑을 즐길 송호관광지는 주차장에서 캠핑장소까지 캠핑장비와 먹을거리 등을 옮기는게 일거리지만음식과 장비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손수레가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은 그만.

이렇게 캠퍼들의 편의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캠핑장은 28만 4290㎡의 부지에 조성된 송호관광지 솔밭에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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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이 직접 감독하고 운영하는 송호관광지의 물놀이장. (제공=영동군)
캠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하여 주차장, 개수대,축구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송호관광지의 명소는 금강만이 아니다. 엄마아빠 손잡고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아온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하루 종일 끊이지않는 곳이 또 있다. 

수질관리부터 안전관리까지 영동군이 직접 감독하고 운영하는 송호관광지의 물놀이장이다. 이곳에는 샤워장, 유아풀,성인풀, 유수풀, 높이 2m 길이 13m의 어린이 슬라이드풀, 높이 6m길이 43m의 청소년 및 성인용 슬라이드풀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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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공간인 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제공=단양군)

# 산으로 둘러싸인 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단양군, 서울에서 불과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여기까지 뚫려있는 고속도로는 주말에도 잘 막히지 않아 접근성이 매우 좋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단양의 풍경은 놀라울 정도로 원시적이다. 단양IC에 접어들면서 나타나기 시작하는 수려한 산세와 높고 길다란 골짜기들, 그리고 그 안에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게 안겨있는 마을의 풍광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공간인 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제공=단양군)

# 별 빛마저 고요한 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지쳐있던 몸과 마음도 단양에 이르면 청아하게 맑아지는 느낌마저 든다. 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공간인 소선암오토캠핑장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공간인 소선암오토캠핑장.

자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불과 수도권에서 두 시간 거리에 밤이면 별이 반짝이며 쏟아지고 상쾌한 공기가 폐 속 깊이 전달되어지는 곳이 바로 단양이다. 그래서 인지 단양에는 가고 싶은 캠핑장이 참 많은데, 소선암오토캠핑장도 바로 그 캠핑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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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소선암 캠핑장 인근의 산책로 (제공=충북도)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도 한눈에 반했다는 단양은 단양팔경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명소들로 이름이 높다.

어느 한곳 버릴 것 없이 눈시리게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데 그 중 계곡을 따라 펼쳐진 절경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의 풍광이 일품이고 소선암은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의 하류부근에 위치하며 이 곳에 넓게 오토캠핑장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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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닷돈재 야영장 (제공=충북도)
# 산과 계곡이 반기는 국립공원, 제천 닷돈재 캠핑장과 만수골

이번에 소개할 곳은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고 편의시설과 주변환경이 어우러진 국립공원 캠핑장. 바로 국립공원캠핑장 중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인 닷돈재 야영장이다.

인기가 좋아 글램핑장인 닷돈재 풀옵션 야영장은 성수기예약이 로또 수준이라고 한다. 여름의 절정기를 지나 가을이 되야 예약, 환경, 주변교통 등이 한층 수월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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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닷돈재 야영장에 설치된 텐트 (제공=충북도)
이곳은 국립공원 지역이라 주변에 월악산, 송계계곡, 만수골 등의 있어 연계하기도 좋다. 충주를 지나 수안보에서 송계계곡 따라 닷돈재 야영장으로 들어가면 계곡을 끼고 조성돼 있다.
​닷돈재 야영장은 야영장비류가 갖춰진 풀옵션 야영장과 오토 캠핑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기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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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사이트 마다 연계된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에 비치된 카트를 이용해 짐을 옮길 수 있어 편하고 쉽다. (제공=충북도)
전기사용을 포함해 일반 야영장 사용료는 1박 2만원으로 가격도 착한 편이다. ​풀옵션 야영장은 장비 임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요금은 6~7만원선이다.

국립공원에서도 인기 좋은 캠핑장이라 주차장,부대시설(개수대,화장실), 쓰레기장, 사이트 바닥과 간격 등 시설적인 측면에서는 잘 관리돼 있다.
▲ 제천 만수계곡 초입부는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돼 있다. (제공=충북도)
캠핑 사이트 마다 연계된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에 비치된 카트를 이용해 짐을 옮길 수 있어 편하고 쉽다.

만수봉으로 가는 탐방로 일부는 계단이나 턱이 없는 무장애 탐방로로 유모자나 휠체어를 타고 가도 무난한 길이다.​

▲ 제천 만수골의 맑은 계곡수 (제공=충북도)
만수골을 따라 길이 이어지고 인근 계곡 수에는 깨끗함이 묻어 난다. 그 길을 계속 오르면 만수봉까지 가는 산행을 할수있고 자신의 상태에 맞춰 적당히 되돌아 내려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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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골로 가면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만날 수 있다. 만수골은 월악산만수봉과 포암산 사이를 흘러내리는 골로 송계계곡의 최상류 골짜기다.

▲ 제천 닷돈재 야영장의 야간 모습 (제공=충북도)
이번 주말은 별빛이 쏟아지는 캠핑장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바라보는 것도 이른 피서를 즐기는 방법이겠다.


* 자료 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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