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천문대, 우주과학 체험의 장을 열다

VR 등 신규전시물로 새 단장 나서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27 [08:08]

좌구산 천문대, 우주과학 체험의 장을 열다

VR 등 신규전시물로 새 단장 나서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7/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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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좌구산 천문대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섰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증평군 좌구산 천문대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부터 5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천문학과 우주과학을 체험하는 신규전시물을 설치했다.

또한 전시실 내부를 우주선 컨셉으로 꾸며 우주선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재현했고, 신규전시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VR 체험 장치다.

이번에 설치한 VR 체험 장치는 2인승으로 놀이기구와 VR 기술을 접목한 형태로, 놀이기구 가상체험 등 110여편의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이용객에게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그리고 다른 신규전시물은 ▲태양계모형 ▲UFO영상장비 ▲인공위성 및 로켓 시뮬레이터 ▲H-R도 모형 ▲피아노테슬라코일 ▲중력렌즈 장치 ▲스윙바이 장치 ▲우주인 포토존 등이 있다.

이 중 태양계모형은 각 행성의 크기모형을 실제 비율에 따라 제작해 이용객은 태양과 행성의 형태, 크기를 비교해 태양계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이어 UFO영상장비는 천체와 기상, 지구과학 등의 주제로 영상물을 이용한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위성과 로켓 시뮬레이터는 인공위성과 발사체의 선택 및 제작뿐 아니라 발사과정과 인공위성 궤도진입까지 구현한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들은 다음달 31일까지 무료시범 운영되고, 무료운영기간 종료 후에는 유료로 전환되며, 군은 매일 3회 전문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시설물 설치로 천문대를 찾는 방문객에게 우주를 더 쉽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여름 좌구산 천문대를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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